나프타·철강·구리 같은 핵심 원자재 시세와 대기업 납품단가를 한 화면에서 비교해, 단가 인상 요청 타이밍과 근거 데이터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도구다.
영세 부품·포장재 제조사의 실무자는 원자재 시세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한국자원정보서비스, 한국거래소 금속 시세에서 따로따로 찾아본다. 대기업에 단가 인상을 요청할 때 시세 변동 근거를 엑셀로 정리하는 데만 반나절이 걸리고, 그래도 '5월 이후 반영' 같은 답변을 받는다. 납품대금 연동제가 시행되면서 원자재 시세 추이를 데이터로 제시하는 것이 단가 인상 협상의 전제 조건이 됐다. 여러 원자재 시세를 한 화면에 모아주고, 납품 단가와의 괴리율을 자동 계산해 인상 요청서를 뽑아주는 도구가 이 마찰을 줄인다.
"호르무즈발 청구서 날아왔다. 중소기업 5월 경기전망 70대로 뚝, 원가 공포 재확산"헤럴드경제 2026-04-30
표본 100명은 대기업에 부품·소재를 납품하는 1~2차 협력사의 원가·영업 담당자, 연매출 20억~200억 구간, 직원 10~100명 규모의 플라스틱·금속·화학 제조사 실무자로 시뮬레이션했다.
대기업 단가 인상 협상을 직접 담당하는 30~50대 원가·영업 담당자 17명이다. 최근 3개월 안에 원자재 시세를 엑셀로 정리해 인상 요청서를 만든 경험이 있고, 그 요청이 반려되거나 반영 시점이 밀린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다.
전환 이유 — 엑셀 정리에 반나절 걸리던 작업이 자동화되고, 납품대금 연동제의 법적 근거를 데이터와 함께 제출하면 협상력이 높아진다는 기대가 결제 동인이다.
결제 순간 — 대기업에서 '5월 이후 반영' 같은 답변을 받은 직후가 가장 강력한 가입 트리거다. 시세 데이터를 바로 뽑아서 재요청할 수 있다는 것이 분노를 행동으로 바꾸는 전환점이다.
남은 83명은 원자재 비중이 낮은 조립 중심 제조사, 자체 브랜드로 최종 소비자에 직접 판매하는 업체, 또는 이미 ERP 시스템에서 원가 관리를 하는 중견 기업 담당자가 다수다.
이탈 이유 — 이미 ERP에서 원가를 관리하는 기업은 별도 도구가 중복되고, 자체 브랜드 업체는 납품 단가 협상 자체가 없어 도구의 핵심 가치가 적용되지 않는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나프타 시세, 한국거래소 금속 시세, 한국전력 산업용 요금 데이터는 모두 공공데이터 또는 무료 공개 정보다. 납품 단가는 제조사가 한 번 입력하면 끝이고, 시세 대비 괴리율 계산은 단순 산술이다. 1인 개발자가 2주 안에 첫 버전을 만들 수 있다. 어려운 점은 원자재 종류가 업종마다 달라서 처음에 철강·화학·플라스틱 중 하나로 좁혀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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