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노브랜드 같은 대형 유통의 단가 제안을 넣으면 PE 시세와 환율 변동을 자동 반영해서 위탁 제조사 마진이 얼마 남는지 즉시 계산해주는 도구다.
중소 위탁 제조사는 자체 브랜드 발주사의 단가 제안을 받으면 엑셀로 원가를 산출하는데, PE 포장재 2배 폭등과 환율 100원 급등이 동시에 일어난 5월 시점에서는 한 달 전 원가표가 쓸모없다. 발주사는 자체 단가 시뮬레이션 도구를 갖고 있지만 위탁 제조사 측에는 공유하지 않는다. 위탁 제조사가 협상 테이블에서 마진 0%인 단가를 거절할 근거를 숫자로 제시할 수 있는 도구가 있으면 협상의 비대칭이 줄어든다. 앞 두 아이디어와 달리 단순 계산기 수준이라 1인 개발자 1주 안에 첫 버전이 가능하다.
"브랜드 개발비, 디자인비, 광고비 등 불필요한 비용을 과감히 덜어내고 기본에 충실한 상품으로 가격 경쟁력 확보"이마트 노브랜드 전략, 다음뉴스 2026-04-27
표본 100명은 한국 1인 개발자 또는 사이드 프로젝트 빌더로, 엑셀 대체 도구나 기업용 계산기를 만들어본 경험이 있는 그룹으로 시뮬레이션했다.
식품 제조나 유통 업계 지인이 있는 30대 개발자 5명이다. 자체 브랜드 단가 협상에서 엑셀로 마진을 계산한다는 이야기를 직접 들은 적이 있는 사람들이다.
전환 이유 — 기술 난도가 극히 낮아 주말 하루면 MVP가 나온다는 점이 결정적이다. PE 시세 자동 반영이라는 한 가지 기능만 붙여도 엑셀 대비 명확한 차별점이 된다.
결제 순간 — 이마트 노브랜드 1조 4천억 매출 뉴스를 보고 위탁 제조사 지인에게 단가 협상 방식을 물어봤을 때 엑셀에서 일일이 시세를 바꿔 넣는다는 답을 들은 순간이다.
나머지 95명은 위탁 제조업 도메인에 관심이 없거나, 자체 브랜드 협상이라는 좁은 사용 사례에 사업성을 느끼지 못하는 개발자다.
이탈 이유 — 자체 브랜드 협상은 분기 1~2회라 도구 사용 빈도가 너무 낮다고 판단한다. 위탁 제조업 고객을 어디서 만나야 할지 경로가 불분명하다.
원재료비, 포장재비, 인건비, 물류비를 입력하고 발주 단가를 넣으면 마진율을 계산하는 스프레드시트 대체 도구다. PE 시세와 환율을 자동 반영하는 한 가지 차별화 기능만 붙이면 엑셀 대비 우위가 생긴다. 기술 난도는 낮지만 위탁 제조사가 자사 원가 구조를 입력해야 하고 이 데이터는 기밀이라 클라우드 저장에 저항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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