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 포장재, 식용유, 곡물 시세와 환율을 제품 자재명세에 자동 연결해 제품 하나당 원가율이 임계점을 넘으면 알림을 보내는 도구다.
매출 200억~2,000억 규모의 중견 식품제조사는 글로벌 식품 ERP 모듈을 도입하기엔 비용이 크고 실제로는 엑셀 자재명세와 사내 ERP로 원가를 관리한다. PE 시세, 식용유 국제 가격, 환율이 동시에 움직이는 지금 같은 구간에서 제품 하나의 원가가 한 달 안에 20~30% 바뀌는데, 이걸 자재명세 단위로 자동 계산해서 알려주는 한국 식품 제조 특화 도구는 비어 있다. 정부가 가수요까지 단속하겠다고 나선 상황에서, 재고 수준의 정당성을 데이터로 설명할 수 있는 도구의 필요는 한 달 전보다 더 커졌다.
"정부는 가수요 등 시장 교란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김정욱 농산업혁신정책실장, 정책브리핑 2026-04-24
"일부 품목 포장재 재고가 2주 내외에 불과하며 포장재가 없으면 완제품 생산이 불가능한 수준"한국식품산업협회 등 13개 단체, 푸드투데이
표본 100명은 한국 1인 개발자 또는 사이드 프로젝트 빌더로, 기업용 SaaS 경험이 있거나 제조업 도메인에 관심이 있는 그룹으로 시뮬레이션했다.
이전에 제조업 ERP나 공급망 관련 프로젝트를 경험한 30~40대 개발자 8명이다. PE 포장재 가격 2배 뉴스가 한 달이 지나도 해소되지 않는 것을 보고 도메인 기회의 지속성을 확신한 사람들이다.
전환 이유 — 무료 공개 데이터 세 가지(시세, KAMIS, 환율)만 합쳐도 첫 버전이 동작한다는 점에서 기술 허들이 낮고, 기업 고객 1곳만 확보해도 월 구독 매출이 생기는 구조라 사이드 프로젝트로 검증하기 좋다고 본다.
결제 순간 — PE 포장재 2배 폭등이 5월 14일에도 재확인됐다는 뉴스를 본 직후, 식품 제조사 지인에게 현재 원가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고 엑셀이라는 답을 들었을 때가 트리거다.
나머지 92명은 소비자 앱이나 콘텐츠 서비스를 선호하는 개발자, 제조업 도메인 경험이 전혀 없는 개발자가 다수다.
이탈 이유 — 중견 제조사 대상 기업 영업은 1인 개발자가 혼자 뚫기 어렵다는 인식이 강하다. 식품 제조 자재명세라는 도메인 자체가 낯설어 첫 고객을 어디서 만날지 감이 안 잡힌다.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PE 시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AMIS 식자재 가격, 한국은행 환율은 무료로 수집할 수 있다. 자재명세 입력은 사용자가 엑셀을 업로드하면 파싱하는 방식으로 첫 버전이 동작한다. 어려운 부분은 자재명세 항목과 시세 데이터 항목의 매핑인데, 식품 포장재는 PE, PP, PET 정도로 종류가 10개 미만이라 수동 매핑으로 시작해도 된다. 다만 사내 ERP와 직접 연동하지 않으면 반복 사용 빈도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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