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 자체평가 항목과 영양표시 의무 기준을 템플릿으로 넣어두고, 업체가 품목과 공정 정보만 입력하면 제출용 서류를 자동 생성하는 도구다.
매출 30억 이하 영세 식품가공업체는 전담 품질관리 인력이 1명이거나 아예 없는 곳이 많다. HACCP 자체평가, 영양표시 라벨 작성, 슈링크플레이션 신고 대응까지 한 사람이 처리하는데, 서류마다 식약처 양식이 다르고 입력 항목이 매년 바뀐다. 이 서류 작업을 템플릿화해서 품목과 공정 정보만 넣으면 제출용 문서가 나오는 도구는 아직 없다. 외부 컨설팅은 1품목당 100~300만원이라 영세 업체가 반복적으로 쓸 수 없다.
"식품안전관리인증, 의무적용 대상 대폭 확대. 8개 품목 약 7,000여 영세 식품제조업체 대상"정책브리핑(식약처) 2026-04-25
표본 100명은 한국 1인 개발자 또는 사이드 프로젝트 빌더로, 규제테크(RegTech)나 문서 자동화에 관심이 있는 그룹으로 시뮬레이션했다.
서류 자동화나 규제 대응 도구를 만들어본 경험이 있는 20~40대 개발자 14명이다. 식약처 HACCP 6월 30일 마감이라는 구체적 데드라인을 보고 시간 제한 수요를 인지한 사람들이다.
전환 이유 — 양식이 공개돼 있고 템플릿 채우기라는 명확한 기술 범위가 정해져 있어 2주 안에 MVP를 만들 수 있다고 판단한다. 7,000개 영세 업체라는 시장 크기가 사이드 프로젝트 수준을 넘는 매출 가능성을 보여준다.
결제 순간 — HACCP 자체평가 마감이 6주 앞으로 다가왔다는 뉴스를 보고, 영세 식품업체 지인에게 현재 어떻게 작성하는지 물어봤을 때 수작업 4~8시간이라는 답을 들은 순간이 트리거다.
나머지 86명은 식품 규제 도메인에 관심이 없거나, B2C 소비자 앱을 선호하는 개발자가 다수다.
이탈 이유 — HACCP이라는 단어 자체가 낯설고, 영세 식품업체 고객을 어디서 만날지 모른다. 연 1회 사용 도구의 수익 모델이 약하다고 판단한다.
식약처 HACCP 자체평가 양식과 영양표시 기준은 공개돼 있다. 서류 생성은 결국 양식 템플릿에 사용자 입력값을 채워넣는 작업이라 기술 난도가 낮다. 첫 버전은 HACCP 자체평가서 1종만 지원해도 6월 30일 마감 직전 수요가 있다. 어려운 점은 식약처 양식이 매년 바뀔 때 업데이트를 유지하는 운영 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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